직장 동료 사주 하나로 나를 도와줄 진짜 귀인인지 바로 확인하는 법

직장 동료 사주 하나로 나를 도와줄 진짜 귀인인지 바로 확인하는 법 1

올해 병오년(丙午年) 회사 생활, 유난히 빡빡하지 않으신가요. 불의 기운이 강한 해라 그런지 사람들 성격도 더 급해진 것 같고, 여기저기서 목소리 큰 놈만 이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도 직장 생활 10년 차가 넘어가지만 사람 스트레스는 정말 내성이 안 생기더군요. 일 못하는 건 가르치면 되는데, 묘하게 나랑 안 맞거나 내 밥그릇 뺏으려는 사람은 답도 없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나를 도와줄 사람은 사주만 봐도 티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이건 제가 직접 겪고 사주 공부하면서 깨달은 건데, 진짜 ‘귀인(貴人)’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만세력 앱 하나 켜놓고 내 옆자리 김 대리, 박 과장이 내 편인지 적인지 판별하는 노하우를 풀어보겠습니다. 어렵게 한자 설명 안 합니다. 딱 3가지만 확인해 보세요.

직장 동료 사주 하나로 나를 도와줄 진짜 귀인인지 바로 확인하는 법 3

나에게 부족한 오행을 채워주는 동료가 찐이다

가장 기본이지만 제일 강력한 특징입니다. 올해가 병오년, 즉 위아래가 다 불바다인 해입니다. 내가 만약 사주에 불(火)이 많은데 옆자리 동료도 불덩어리라면? 둘이 만나면 시너지가 나는 게 아니라 사무실 다 태워먹는 겁니다.

반대로 내가 없는 기운을 상대방이 왕창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존재만으로도 나에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나무(木)나 불(火)이 강해서 성격이 급하고 저지르는 스타일이라면, 물(水) 기운이 강해서 차분하게 뒷수습해 주는 동료가 귀인입니다. 내가 아이디어는 좋은데 마무리가 약하다면, 금(金)이나 토(土) 기운으로 묵묵히 결실을 맺어주는 사람이 필요하죠.

실제로 제가 신입 시절에 사고를 엄청 치고 다녔는데, 그때마다 조용히 엑셀 파일 수정해 주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선배 사주가 제가 가장 필요한 물 기운으로 꽉 차 있더군요. 그게 바로 궁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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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을귀인 글자를 가진 사람은 무조건 잡아라

사주에서 ‘천을귀인(天乙貴人)’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이 내린 귀한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 글자를 가진 동료는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결정적인 구명조끼 역할을 합니다.

보는 법은 간단합니다. 만세력 앱에 내 생년월일을 넣으면 ‘일간(日干)’이라는 자리에 글자가 하나 뜹니다. 내 일간에 맞는 천을귀인 글자가 상대방 사주(특히 태어난 해나 월, 일의 아래 글자)에 있는지 보면 됩니다.

  • 갑(甲), 무(戊), 경(庚) 일간이라면 → 축(丑, 소), 미(未, 양) 가진 사람
  • 을(乙), 기(己) 일간이라면 → 자(子, 쥐), 신(申, 원숭이) 가진 사람
  • 병(丙), 정(丁) 일간이라면 → 해(亥, 돼지), 유(酉, 닭) 가진 사람
  • 신(辛) 일간이라면 → 인(寅, 호랑이), 오(午, 말) 가진 사람
  • 임(壬), 계(癸) 일간이라면 → 사(巳, 뱀), 묘(卯, 토끼) 가진 사람

이 글자를 가진 동료는 평소엔 좀 데면데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프로젝트가 엎어질 위기일 때, 이상하게 이 사람이 나타나서 해결해 줍니다. 밥을 잘 사주는 사람이 귀인이 아니라, 내 인생의 ‘흉’을 ‘길’로 바꿔주는 사람이 진짜 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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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묘하게 위로가 되는 식상 생재형 동료

기술적인 용어라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쉽게 말해 내 능력을 결과물로 만들어주는 구조를 가진 사람입니다.

직장에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내가 낸 아이디어를 “그게 되겠어?”라고 깎아내리는 사람(관성/인성이 꼬인 경우), 그리고 “오, 그거 이렇게 하면 돈 되겠는데?”라고 살을 붙여주는 사람.

후자가 바로 식상(재능, 표현)이 재성(결과, 돈)으로 잘 연결된 사주를 가진 동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센스가 있습니다. 내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보고서의 핵심을 딱 짚어줍니다. 특히 병오년처럼 경쟁이 치열한 해에는 내 말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윗선에 전달해 주는 이런 ‘입이 보배’인 동료가 필수입니다.

만약 동료 사주에 ‘식신(食神)’이라는 글자가 예쁘게 박혀 있다면, 그 사람은 최소한 내 뒤통수는 안 칠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 밥그릇 챙기기도 바쁘지만 남에게 베푸는 걸 즐기는 성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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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어본 귀인 동료의 현실적인 특징

제가 겪어본 바로는, 사주상 귀인인 동료는 겉보기에 마냥 친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쓴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책임’에 있습니다.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동료는 결정적인 순간에 발을 빼지만, 사주 합이 좋고 귀인인 동료는 “이번 건은 내가 같이 막아줄게”라고 나섭니다.

이런 사람을 알아보는 저만의 팁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정말 힘들고 지쳐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멍하니 있을 때, 부담 없이 다가와서 커피 한 잔 툭 던져주고 가는 사람. 그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맞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생년월일을 한번 슬쩍 물어보세요.

십중팔구 여러분의 부족한 오행을 채워주거나, 천을귀인 글자를 품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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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불의 해, 내 멘탈을 지키는 법

올해는 불의 기운이 강해서 다들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멀쩡하던 사람도 갑자기 화를 내고, 급발진하는 경우가 잦을 거예요.

이럴 때일수록 내 사주가 너무 뜨겁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차분하고 냉철한(금, 수 기운) 동료 옆에 딱 붙어 있으세요. 그게 바로 개운법이고, 처세술입니다.

직장은 전쟁터라고 하죠. 하지만 아군이 누군지 알면 훨씬 버티기 수월합니다. 내일 출근하면 옆자리 동료의 생일을 한번 물어보세요. 의외의 귀인이 등잔 밑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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