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午火
지지의 일곱째 글자로 말띠에 해당합니다. 한여름의 불입니다. 하지가 든 달로, 양이 가장 성한 끝에서 음이 처음 생기는 자리입니다.
- 오행
- 화(火)
- 음양(체)
- 양(陽)
- 띠
- 말
- 달
- 망종~소서 전
- 시간
- 11시~13시
- 방위
- 남
- 지장간
- 병(여기) · 기(중기) · 정(정기)
- 자리
- 왕지(旺地)
한자 풀이
지지의 일곱째 글자는 午(낮 오)이고, 말띠에 해당합니다. 《한서》 율력지는 이 글자를 ‘咢布於午’라 하여, 크게 펼쳐진다는 뜻으로 풀이했습니다.
계절과 성질
한여름의 불입니다. 하지가 든 달로, 양이 가장 성한 끝에서 음이 처음 생기는 자리입니다.
오화는 왕지(旺地)에 해당합니다. 왕지(자·오·묘·유)는 계절이 한창인 자리로, 그 오행의 기운이 가장 순수하고 강합니다. 도화의 자리로도 봅니다.
지장간
지지 속에 숨은 천간을 지장간이라고 합니다. 오화의 지장간은 병(여기) · 기(중기) · 정(정기)입니다. 정기가 그 지지의 본래 기운이고, 여기는 앞 달에서 넘어온 기운, 중기는 삼합과 관련된 기운으로 봅니다.
지장간이 맡는 날
한 달 가운데 어느 지장간이 기운을 맡는지를 날 수로 나눈 것을 사령(司令) 또는 월률분야(月律分野)라고 합니다. 오화월의 일반적인 배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절입일부터 날을 세어 태어난 날이 어느 구간에 드는지 보면, 그 사람이 태어난 때 어느 지장간이 당번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격국을 정할 때 참고합니다.
합·충·형·파·해·원진
명식에서 볼 때
- 오화가 월지에 있으면 망종부터 소서 전까지 태어난 것이고, 그 계절의 기운이 명식 전체의 바탕이 됩니다.
-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 자리에 오화의 기운이 놓인 것으로 봅니다.
- 띠는 년지로 정하므로, 년지가 오이면 말띠입니다. 해의 경계는 입춘입니다.
오화가 든 60갑자
지지 오는 60갑자 가운데 다섯 간지에 들어갑니다. 일주로 태어나면 그 일주의 성격을 읽는 바탕이 됩니다.
| 간지 | 납음 | 공망 | 천간이 받는 운성 | 천간 기준 지지 십성 |
|---|---|---|---|---|
| 경오 | 노방토 | 술해 | 목욕 | 정관 |
| 임오 | 양류목 | 신유 | 태 | 정재 |
| 갑오 | 사중금 | 진사 | 사 | 상관 |
| 병오 | 천하수 | 인묘 | 제왕 | 겁재 |
| 무오 | 천상화 | 자축 | 제왕 | 정인 |
표의 운성은 그 간지의 천간이 같은 기둥의 지지에서 받는 십이운성이고, 십성은 그 천간을 일간으로 놓았을 때 지지 정기의 십성입니다.
네 기둥 자리별로 보기
| 일간 | 오시의 시주 |
|---|---|
| 갑·기일 | 경오 |
| 을·경일 | 임오 |
| 병·신일 | 갑오 |
| 정·임일 | 병오 |
| 무·계일 | 무오 |
칼럼
정오와 단오
오시(11시~13시)의 한가운데가 정오(正午)입니다. 음력 5월 5일 단오(端午)의 ‘오’도 같은 글자인데, 음력 5월이 대략 오월(午月)에 해당하고 午가 五와 소리가 통하기 때문이라고 풉니다.
오화는 하지가 든 달로 양이 가장 성한 자리입니다. 동시에 하지부터 낮이 짧아지므로 음이 처음 생기는 자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