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쓰임과 한계神殺
신살이 많아진 까닭, 고전의 비판, 그리고 신살을 보조 도구로 쓰는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 고전의 태도
- 성신무관격국(자평진전)
- 원칙
- 구조 먼저, 신살은 보조
한자 풀이
神귀신 신殺죽일 살
神(귀신 신)은 길한 별, 殺(죽일 살)은 흉한 별입니다.
신살은 왜 이렇게 많을까
신살은 시대를 거치며 계속 늘어났습니다. 년지·월지·일지·일간·일주 등 기준도 제각각이고, 같은 이름에 계산법이 둘 이상인 것도 많습니다. 《삼명통회》 같은 책에는 수많은 신살이 실려 있습니다.
신살은 대부분 ‘어떤 글자가 어떤 자리에 있으면 이런 일이 있다’는 경험적 구결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지 원리로 설명되는 것(삼합에서 나온 십이신살, 건록에서 나온 암록·금여)과 설명이 어려운 것이 섞여 있습니다.
고전의 비판
《자평진전》에는 신살(성신)이 격국의 높고 낮음과 관계가 없다는 장이 있습니다. 신살보다 월령과 십성의 구조를 먼저 보라는 뜻입니다(자평진전).
신살을 쓰는 원칙
- 오행의 균형, 강약, 격국과 용신, 운의 흐름을 먼저 봅니다.
- 신살은 그 결과를 구체적인 장면으로 그려 주는 보조 도구로 씁니다. 예를 들어 관성 운에 역마가 겹치면 ‘이동이 따르는 직장의 변화’로 그립니다.
- 원리로 설명되는 신살(십이신살, 녹과 관련된 신살)을 우선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신살은 쓰지 않습니다.
- 흉살의 이름으로 겁을 주지 않습니다. 같은 기운도 쓰임에 따라 장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