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명나라 만민영이 지은 명리의 백과사전입니다. 신살·납음·격국·옛 가결을 폭넓게 모았습니다.
- 시대
- 명
- 지은이
- 만민영
- 성격
- 백과사전
한자 풀이
三석 삼命목숨 명通통할 통會모일 회
三命은 녹(祿)·명(命)·신(身) 셋입니다. 이 책은 「以干為祿定貴賤 以支為命定脩短 以納音為身察盛衰」, 곧 천간을 녹으로 삼아 귀천을, 지지를 명으로 삼아 수명을, 납음을 신으로 삼아 성쇠를 본다고 했습니다. 通會는 두루 모았다는 뜻입니다.
명리의 백과사전
《삼명통회(三命通會)》는 명나라 만민영(萬民英)이 지은 책으로, 그때까지 전하던 명리의 이론과 신살, 납음, 격국, 옛 가결과 부(賦)를 폭넓게 모았습니다. 분량이 방대해 명리의 백과사전으로 불립니다.
신살의 이름과 계산법, 납음의 해설처럼 다른 책에서 찾기 어려운 내용이 많아, 오늘날에도 무엇의 출처를 확인할 때 자주 펴 봅니다.
읽는 법
-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보다 필요한 항목을 찾아보는 사전처럼 씁니다.
- 여러 설을 함께 모은 책이라 서로 다른 주장이 한 책 안에 공존합니다. 어느 설을 택할지는 다른 고전과 비교해 판단합니다.
- 이 사전의 신살과 귀인 · 납음 항목이 이 책의 영역과 겹칩니다.
칼럼
모으는 책과 고르는 책
《삼명통회》가 ‘모으는 책’이라면 《자평진전》은 ‘고르는 책’입니다. 하나는 전하는 것을 빠짐없이 모았고, 하나는 그 가운데 핵심만 골라 날카롭게 다듬었습니다.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둘 다 필요합니다. 모은 책에서 재료를 찾고, 고른 책에서 기준을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