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梟神
일지 정기가 일간의 인성인 열두 일주입니다. 어머니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은 모양이고, 편인이 식신을 치는 도식과 함께 읽습니다.
- 해당
- 열두 일주
- 공통점
- 일지 정기가 인성
- 고전
- 《삼명통회》 권6 〈논도식〉
한자 풀이
梟(올빼미 효)·神(귀신 신), 곧 올빼미의 신입니다.
효신 한눈에
효신(梟神)은 본래 편인의 다른 이름이고, 일주 신살로는 일지 정기가 일간의 인성(편인·정인)인 열두 일주를 가리킵니다. 어머니의 기운이 배우자 자리에 앉은 모양이라, 배움과 보호를 가까이 두되 독립이 늦어지고 배우자와 어머니 사이가 어긋나기 쉽다고 보아 왔습니다.
| 일주 | 간지 관계 | 일지 십성 | 일간의 운성 | 일지의 지장간 |
|---|---|---|---|---|
| 갑자(甲子) | 지지생천간 | 정인 | 목욕 | 임·계 |
| 병인(丙寅) | 지지생천간 | 편인 | 장생 | 무·병·갑 |
| 정묘(丁卯) | 지지생천간 | 편인 | 병 | 갑·을 |
| 기사(己巳) | 지지생천간 | 정인 | 제왕 | 무·경·병 |
| 신미(辛未) | 지지생천간 | 편인 | 쇠 | 정·을·기 |
| 임신(壬申) | 지지생천간 | 편인 | 장생 | 무·임·경 |
| 계유(癸酉) | 지지생천간 | 편인 | 병 | 경·신 |
| 을해(乙亥) | 지지생천간 | 정인 | 사 | 무·갑·임 |
| 경진(庚辰) | 지지생천간 | 편인 | 양 | 을·계·무 |
| 신축(辛丑) | 지지생천간 | 편인 | 양 | 계·신·기 |
| 경술(庚戌) | 지지생천간 | 편인 | 쇠 | 신·정·무 |
| 무오(戊午) | 지지생천간 | 정인 | 제왕 | 병·기·정 |
효신과 도식
倒食即偏印之謂……食神最忌見之。如甲生丙火爲食……今甲見壬爲倒食者,壬旺則克了丙火,丙被克去,不能生土,甲無財矣。
도식은 곧 편인을 말한다 … 식신이 가장 꺼린다. 갑은 병화를 식신으로 삼는데 … 갑이 임을 보면 도식이 되니, 임이 왕하면 병화를 쳐서 병이 사라지고 토를 낳지 못하니 갑에게 재물이 없게 된다.
《삼명통회》 권6 〈논도식(論倒食)〉
효신(올빼미의 신)은 편인이 식신(먹을 복)을 치는 것을 두고 붙인 이름입니다. 옛 속설에 올빼미가 자라 어미를 잡아먹는다고 하여 불효의 새로 여겼고, 그 이름이 밥그릇을 엎는 편인에게 붙었습니다(편인).
若有制合……此等偏印不能爲食害,有剋制故也。柱中身旺,財官俱生,可取爲福助身。
제어하거나 합하는 것이 있으면 … 이런 편인은 식신을 해치지 못하니 극하여 제어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기둥 가운데 몸이 왕하고 재와 관이 함께 살면 복이 되어 몸을 돕는다.
같은 대목
일주 신살로서의 효신
열두 일주 모두 일지 정기가 일간의 인성입니다. 배우자 자리에 어머니의 기운(인성)이 앉아 있어, 옛 글은 고부 갈등이나 배우자와 어머니 사이의 어긋남, 독립이 늦어지는 모양으로 읽었습니다. 같은 모양을 오늘날에는 배우고 보호받는 바탕이 생활 가까이에 있는 것, 정신적인 깊이와 공부의 인연으로 읽습니다.
- 식신이 함께 있고 편인이 강하면 도식의 뜻을 살펴, 하는 일이 뒤집히지 않게 재성으로 편인을 다스리는 운을 반깁니다.
- 재성이 편인을 제어하면 고전대로 ‘복이 되어 몸을 돕는다’고 봅니다.
- 신약한 명식에서는 일지의 인성이 오히려 큰 버팀목입니다.
실전 풀이
| 시주 | 일주 | 월주 | 년주 | |
|---|---|---|---|---|
| 십성 | 정재 | 일간 | 편재 | 식신 |
| 천간 | 甲갑목 | 辛신금 | 乙을목 | 癸계수 |
| 지지 | 午오화 | 丑축토 | 丑축토 | 酉유금 |
| 십성 | 편관 | 편인 | 편인 | 비견 |
오행 개수(천간·지지 여덟 글자): 목 2 · 화 1 · 토 2 · 금 2 · 수 1
신축 일주로 효신입니다. 일지 축은 일간에게 편인입니다. 명식에 식신이 있는지, 재성이 이 인성을 다스리는지를 보아 효신의 무게를 정합니다.
읽을 때 주의할 점
- 효신을 근거로 가족 관계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 일지의 인성은 강약에 따라 버팀목도 되고 짐도 됩니다. 강약을 먼저 봅니다.
칼럼
올빼미와 어머니
효신의 梟는 올빼미입니다. 옛 속설에 올빼미는 자라서 어미를 잡아먹는다고 하여 불효의 새로 여겼고, 그래서 편인을 효신이라 불렀습니다.
일주 신살로서의 효신은 이름만큼 무섭지 않습니다. 인성이 일지에 있으니 배움과 보호를 가까이 두는 모양이기도 하고, 그것이 지나칠 때 독립이 늦어진다는 정도로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