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교관살斷橋關殺
‘끊어진 다리’라는 이름의 살입니다. 태어난 달을 기준으로 일지·시지에서 찾고, 떨어짐과 물가의 사고를 조심하라는 뜻으로 읽습니다.
- 기준
- 월지
- 찾는 곳
- 일지 · 시지
- 무게
- 가볍게
한자 풀이
斷(끊을 단)·橋(다리 교)·關(관계할 관)·殺(죽일 살), 곧 끊어진 다리의 관문입니다.
단교관살 한눈에
단교관살(斷橋關殺)은 ‘끊어진 다리’라는 이름의 살로,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일, 물가와 다리를 조심하라는 뜻으로 읽어 왔습니다. 태어난 달(월지)을 기준으로 일지와 시지에서 찾습니다.
전해 오는 구결과 판본
우리나라에서는 ‘정월 인, 이월 묘, 삼월 신(申), 사월 축, 오월 술, 유월 유, 칠월 진, 팔월 사, 구월 오, 시월 미, 동짓달 해, 섣달 자’로 외웁니다. 중국 자료 가운데에는 칠월과 팔월을 사(巳)·해(亥)로 적은 판본도 있어 책마다 조금 다릅니다. 이 사전과 만세력은 우리나라에서 널리 쓰는 표를 따랐습니다.
이 살도 본래 어린아이의 관살로 전해 왔습니다. 옛 풀이는 ‘다리를 건너거나 물을 긷거나 물에 비친 그림자를 들여다보는 것을 꺼린다’고 하여 물가의 사고를 경계했습니다.
자리별 작용
| 자리 | 읽는 법 |
|---|---|
| 일지 | 본인의 낙상과 손발의 다침, 물가에서의 사고를 살핌. |
| 시지 | 자녀가 어릴 때의 다침, 말년의 낙상. |
함께 볼 것
- 급각살과 함께 있으면 다리와 낙상을 더 살핍니다(급각살).
- 역마와 겹치면 이동 중의 사고를 조심합니다.
- 운에서 단교관살 글자가 충을 맞는 해에 안전을 더 챙깁니다.
사례로 보기
| 시주 | 일주 | 월주 | 년주 | |
|---|---|---|---|---|
| 십성 | 편재 | 일간 | 편인 | 정관 |
| 천간 | 辛신금 | 丁정화 | 乙을목 | 壬임수 |
| 지지 | 丑축토 | 亥해수 | 巳사화 | 申신금 |
| 십성 | 식신 | 정관 | 겁재 | 정재 |
오행 개수(천간·지지 여덟 글자): 목 1 · 화 2 · 토 1 · 금 2 · 수 2
사화월생이라 단교관살은 축이고, 명식의 시지 축에 있습니다. 높은 곳과 물가, 계단에서 조심하라는 생활의 조언으로 읽습니다.
읽을 때 주의할 점
- 판본이 둘이라 다른 만세력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단교관살로 사고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칼럼
다리를 건널 때
옛날 다리는 지금처럼 튼튼하지 않았습니다. 장마에 끊기기도 하고, 아이가 물에 비친 그림자를 보다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단교관살은 그런 시대의 걱정이 담긴 이름입니다.